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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 “비만”

비만이란?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비만'입니다.
비만은 사용하는 열량보다 섭취한 식사량이 많아 우리 몸에 지방으로 저장된 상태로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마른 사람도 근육보다 체지방량이 많은 비만 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꼭 비만은 아니라는 얘기죠.
또 비만한 사람들은 체형이나 외모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건강 상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이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적인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비만의 원인

  • 1 열량의
    과다섭취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섭취칼로리가 소비칼로리를 넘어 몸에 남아도는 칼로리로 저장되게 되므로 지방세포에 중성 지방의 축적을 야기하여 살이 찌게 합니다.

  • 2 운동부족

    운동이 부족하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므로 여분의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해 살이 찌게 됩니다.

  • 3 심리적
    요인

    심리적인 긴장이나 갈등으로 인해 행동 양식이 변화되어 비만을 초래하기도 하는데, 대개 의존적인 성격이나 책임감 회피 등으로 일어납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찌는 경우도 있습니다.

  • 4 유전적
    요인

    연구 조사에 의하면 부모가 비만하면 그 자녀들도 비만이 되는 예가 많습니다.
    유전인자와 함께 환경적으로 부모의 식습관도 아이의 비만을 초래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5 내분비계
    이상

    섭식중추와 포만중추가 있는 시상하부에 문제 발생시 비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쿠싱 증후군(Cushing syndrome), 갑상선의 기능 부전,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의 분비 감소 등도 비만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 6 약물의
    부작용

    병의 치료나 피임 등을 위해 복용하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살이 찌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부신 피질 호르몬제), 신경안정제, 여성호르몬제(에스트로겐), 항우울제, 경구 피임약 등이 있습니다.

  • 7 잘못된
    식사방법

    폭식을 하거나 식사 횟수가 적고 식사 간격이 길어지면 인슐린 분비량이 많아져 지방합성 효소의 활성도를 높여 지방의 저장을 촉진하게 됩니다.
    식사시간이 짧으면 음식섭취 조절중추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혈당치가 올라갈 시간적 여유가 없게 돼 결국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 8 소아
    비만

    어렸을 때 비만한 경우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도 숫자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지방세포의 수가 많아진 소아비만의 상태로 계속 자라게 되면 성인이 됐을 땐 병적으로 비만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 9 산후
    비만

    임신 중에 생긴 과식, 편식 등 잘못된 식습관 또는 산후 조리 시 회복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비만한 상태로 정체되어 버리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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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측정

비정상적으로 체지방이
과도하게 증가된 상태 비만
비만이란 비정상적으로 체지방이 과도하게 증가된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체지방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비만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으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 둘레가 비만의
지표로 많이 사용됩니다.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

체질량지수는 체중과 신장의 관계를 말하며, 표준 체중보다 체지방량을 더 정확하게 반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체질량지수는 22정도이며 25이상이면 비만으로 판정합니다.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
분류 저체중 정상범위 과체중 위험 체중 1단계 비만 2단계 비만
BMI(kg/m²) <18.5 18.5-22.9 23< 23-24.9 25-29.9 30<
합병증
유발 위험도
낮음 보통 약간 증가 증가됨 중등도 매우 심함

복부비만 측정법

지방이 주로 상체에 축적된 비만을 복부 비만 또는 남성형 비만이라고 하는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비만의 합병증 복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복부지방률
복부비만 =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남성은 0.90이상, 여성은 0.85이상이면 복부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허리둘레
허리는 배꼽선의 둘레를 측정하고, 엉덩이는 가장 둘레가 큰 부위를 측정하면 됩니다. 남자는 90cm이상, 여자는 85cm이상 (2006 대한비만학회)일 때 복부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표준체중법

실제 체중이 표준 체중보다 얼마나 초과되어 있는지 비만도를 구합니다.
비만도가 120%를 넘으면 비만으로 판정합니다.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
판정 저체중 경한
저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경도 비만 중등도
비만
고도 비만 위험한
비만
비만도(%) <80 89-90 90-110 110-120 120-130 130-150 150-200 200<

체지방지수

체지방 측정기로 측정하며 남성은 25%, 여성은 30% 이상이면 비만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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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소아에게 가장 흔한 영양장애 “소아비만”

소아비만의 치료방법

어른 비만 치료와 달리 소아 비만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아직 이들이 성장기이기 때문에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체중감소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는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는 비만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한꺼번에 표준체중 가까이까지 체중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경도 비만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1 무리한 운동보다는
    꾸준한 운동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살 빼기를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놀면서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는 산책, 농구, 축구, 자전거, 줄넘기 등이 적당합니다.
    이중에서 산책과 같은 걷는 운동은 다리의 근육을 단련시키며 관절의 기능을 좋게 하고 골밀도를 증가시켜 아이들의 성장에 좋습니다. 30분 이상 걷기를 꾸준히 하면 체중이 빠지고 지방이 태워져 효과적입니다.

  • 2 행동 수정 요법으로
    평가하기
    비만한 아동은 스스로 식사 습관이나 운동 습관 등을 평가하는 자기 관찰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밥을 먹을 때 식사할 때 소요되는 시간이 어느 정도 인지, 식사는 주로 어디에서 먹는지, 대체로 어떤 음식을 먹는지(음료수, 고지방, 인스턴트 음식),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잘 먹는지 등을 파악하도록 합니다.
    그 다음에는 잘못된 습관이나 태도를 교정하도록 합니다. 즉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교정하고 야식을 제한하며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도록 하고 작은 식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3 식이요법
    소아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를 할 때에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제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무리한 식욕 억제와 다이어트 식단은 오히려 반감을 사고,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식단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신호등 식이요법은 소아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는 신호등의 색깔에 따라 초록군, 노랑군, 빨강군으로 나눕니다.
    초록군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식품으로 대부분의 채소들이 여기에 속하며, 제한 없이 먹어도 됩니다.
    노랑군은 단백질을 포함하여 중간 정도의 열량의 식품들이 해당되며, 정해진 양만 먹고 과잉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빨강군은 열량이 매우 높은 기름진 음식이나 당분이 함유된 음식들이 해당되며,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신호등식이요법
신호등식이요법
식품군 초록군
(자유롭게 먹어요)
노랑군
(과식은 삼가해주세요)
빨강군
(되도록 삼가하세요)
채소군 오이, 당근, 배추, 무, 김,
미역, 다시마, 버섯 등
샐러드 (마요네즈 사용)
과일군 레몬 사과, 귤, 배, 수박, 감,
과일주스, 토마토
과일통조림
어육류군
(콩류포함)
기름기 걷어낸 맑은 육수 기름기를 제거한 육류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생선 구이나
생선찜, 계란, 두부
튀긴 육류 (치킨, 돈까스)
우유군 흰우유, 두유, 분유, 치즈 가당 우유 (초코, 딸기 우유)
곡류군 밥, 빵, 국수, 떡, 감자, 고구마 고구마튀김, 도넛, 감자튀김, 맛탕
지방군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기타 녹차 잡채 아이스크림, 설탕, 사탕, 꿀,
콜라, 과자류, 파이, 케이크,
초콜릿, 양갱, 젤리, 유자차,
꿀떡, 약과, 피자, 핫도그, 햄버거

소아비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소아비만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부모가 많이 먹을수록 자녀들도 지방과 에너지 섭취가 증가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이는 부모의 식사 습관이 자녀의 식사 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소아 비만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과 자녀의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을 교정해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아비만치료를 위한 부모의 역할

  1. 1 아이가 부모님에게 사랑 받고 있음을 수시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2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몸에 베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3 건강한 식사·운동 습관을 보여주고, 온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4. 4 아이들이 아침을 포함한 새끼를 제때 꼬박꼬박 먹도록 습관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5. 5 간식으로 과자나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는 아이에게 갑자기 먹는 즐거움을 빼앗는 급격한 변화를 피해야 합니다.
  6. 6 주중에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았다면 주말에 한끼 정도는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는 등 천천히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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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비만

산후비만!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출산 이후 망가진 몸매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모 여자 연예인은 몸매가 망가질까 임신을 피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산후비만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사회생활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산후비만!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출산 후에는 몸이 부어 있기 때문에 분만 후 3개월 이상이 지나야 정상 체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산후 6개월이 지나도 본래의 체중보다 2~3kg 이상이 증가된 경우를 산후비만이라고 합니다.

출산 이후 6개월 안에 살을 빼지 못하면 평생 그 몸무게로 유지된다는 잘못된 속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출산 후 체중이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체중감량이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 원인

    임신 중에 지나치게 체중이 증가하면 산후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임신하고 나서는 임신 전과 달리 식욕이 왕성해지고 뱃속의 아기를 위해 먹고 싶은 만큼 제한없이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식사량은 늘어나는 데 비해 활동량은 줄어 들어 체내에는 지방층이 쌓이게 됩니다.
    또한 30대가 넘어 임신하는 노산의 경우에는 기초 대사량은 떨어지고 소비 열량이 감소해 체중이 더 쉽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예방

    1. 체중증가는 10~12kg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임신한 여자 연예인들이 TV에 나온 모습을 보면 팔, 다리에 살은 임신 전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고 배만 불룩 나와있는 것을 보신적이 있을 실 겁니다. 그녀들은 임신 기간 동안에도 철저하게 적정 수준의 체중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임신 중 체중이 과다하게 증가하면 산후 비만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기간 동안 10~12kg 정도의 체중 증가가 적당하며,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에게 모유가 좋은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모유 수유로 인해 산모의 체중 조절 효과가 있다는 장점은 모르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모유 수유 자체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입니다.
    만약 사정상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한다면 그 만큼 칼로리 섭취를 줄어야 합니다.
    3. 산후 우울증을 극복해야 합니다.
    출산 후 이유 모를 허탈감이 밀려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쉽게 폭식할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폭식의 원인이 되는 산후 우울증을 적절하게 극복하도록 합니다.
    주의 사람의 도움, 특히 남편의 위로나 지지가 큰 도움이 되며, 전문의와의 상담도 도움이 됩니다.
    4. 전통적인 산후 조리는 피해야 합니다.
    고 안정을 취하는 전통적인 산후 조리 방법은 피하도록 합니다. 활동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많이 먹게 되면 체중은 증가하게 마련입니다.
  • 치료
    1. 철저한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초저열량 식이나 단식은 무리이며, 출산 후 산후 조리가 끝나는 6주가 지난 다음부터는 의식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혹시 모유 수유 중인데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모유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당 0.5kg 미만으로 체중감소를 하면 모유가 만들어지는데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산후 조리가 끝나는 6주 후 이후부터 약 10주 간에 걸쳐 식사량을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에 3kg이상 넘게 살을 빼는 것은 몸에 무리만 가고,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변비, 생리불순 등 부작용만 낳습니다.
    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산후 3주부터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무리한 운동이나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3회 정도의 가벼운 체조를 하면서 몸이 붓는 증상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산후 4~5주가 되면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때 30분 이상 격렬한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장기적인 몸매 관리 계획을 세우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살 빼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자신의 행동을 살펴보고 바꿀 것은 바꿔야 합니다.
    약 20%의 여성이 산후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산후 6주 이후부터는 체중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수유나 피곤함으로 인해 나태해지기 쉬운 일상이지만, 하루 일과표를 작성해보고 밥 먹을 때나 움직일 때 자신의 행동이나 습관을 살펴보고, 비만을 유발하는 습관들은 바꿔야 합니다.
    또한 산후 우울증은 없는지도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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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내가 알고 있는 비만에 대한 정보가 올바른 정보일까?

유전적 요인

  • 1 어릴 때 뚱뚱하면
    어른이 돼서도
    뚱뚱하다?
    한번 생성된 지방세포는 죽을 때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어릴 때 뚱뚱하던 아이는 커서도 성인비만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어릴 때와 다르게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해도 지방세포의 크기가 줄어든 것이지 지방세포 수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기 대문에 자칫 관리를 잘 못하면 금새 살이 다시 찔 수 있습니다.
  • 2 뚱뚱한 것도
    집안 내력이다?
    부모 모두가 비만이면 아이도 비만일 확률이 높습니다.
    비만 유전정보와 식욕에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수치 등 비만 유발 요소를 똑같이 가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사속도, 간식/야식 습관, 식단 등 비만을 조장하는 식습관이 유사하다는 점도 가족 모두의 비만화를 양산하는 주요인입니다.

식이 요법

식이 요법
분명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찐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만 환자에서 음식섭취량을 엄격히 제한하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미루어 대개는 분명 ‘많이 먹기 때문에’ 찌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비만 환자는 음식을 먹고 난 이후에 자신이 먹은 음식의 종류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살찐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배가 부르다고 느낄 때까지 먹게 되기 때문에 천천히 먹을 때보다 더 많이 먹게 됩니다.
따라서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인 20분 보다 훨씬 빠르게 식사를 끝낼수록 살이 찔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살이 빠진다?
매운 고추를 먹으면 배고픔이 감소하고 식후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긴 하지만, 한 연구결과에서 체중유지목적의 권장용량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절반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나지만 그것이 지방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살이 빠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루 3끼를 다 먹는 것 보다
2끼 정도로 식사횟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
아침 또는 저녁을 거르는 등 하루 2끼 식사는 오히려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사를 거르면 다음 식사의 과식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및 운동

다이어트 및 운동
원푸드다이어트가 최고다? 사과 다이어트, 포도 다이어트, 벌꿀 다이어트, 요구르트 다이어트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한가지 음식만 섭취 하므로 전체적인 영양 섭취에 무리가 많으며, 이러한 이유로 3일 이상 시행하지 못합니다.
다이어트가 끝나면 다시 음식 섭취가 늘어나서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1시간 이상 운동하면
오히려 식욕이 당겨
살이 더 찐다?
일반적으로 고강도의 운동에서는 식욕이 증가하지만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개인에 따른 편차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5세 이상이면
운동으로 살 빼기 힘들다?
운동은 전체 칼로리 소모량이 적어 운동만으로 비만을 조절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지만 효과가 있으며, 나이가 든다고 그 효과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기는커녕
살이 더 찔 때도 있다?
운동의 효과는 1개월 이상이 되어야 나타나며 초기엔 그 효과도 드라마틱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은 분명 체중감량에 운동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비만 치료

비만 치료
비만치료를 하다 보면
골다공증이 생긴다?
체중을 감량하면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대부분의 질병의 위험도는 줄어드는 반면 뼈 자체에 주는 무게가 줄어들어 골다공증의 위험이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체중도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에 속함). 하지만 적절한 운동과 칼슘섭취로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경락이나 마사지로
뱃살을 뺄 수 있다?
경락이나 마사지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하며 혈액순환에는 도움이 되지만 지방을 연소시켜 살을 빼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흡입술을 받으면
살이 다시 찌지 않는다?
지방흡입술을 받는다고 해서 지방세포가 완전히 제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살은 다시 찔 수 있습니다.
지방세포는 인체 곳곳에 존재하므로 복부나 허벅지의 지방세포를 줄였다고 해서 다른 부위의 지방세포를 간과 해서는 안 됩니다.

기타

날씨가 추워지면 살이 더 찐다?
가을/겨울철의 추운 날씨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은 아닙니다. 추운 날씨에도 신체 활동이 많으면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여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살을 뺄 수 있습니다. 다만, 날씨가 추워지고 해도 짧아지면 실외보다는 실내 생활이 많아져 활동량이 줄기 때문에 섭취열량과 소비열량을 조절하지 못하여 살이 찔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
흡연은 명백한 발암물질이며 각종 질병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금연해야 합니다. 흡연자일수록 배만 불룩 나온 마른 비만형이 많습니다. 금연 시 식욕이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이 줄어 체중이 순간 증가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몸이 더 건강해진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변비를 해결하면, 장 청소를 하면 날씬해진다?
비만은 체내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축적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변비는 비만과 관련이 없으며, 변비를 해결하려고 무리한 관장이나 약을 복용하게 되면 체중 감량이 있을지 모르나 대부분 수분 소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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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 남자 20%, 여자 30%
체중과다나 비만!
우리나라 40대 중년 남자의 20%, 여자는 30% 정도가 체중과다나 비만이라고 합니다. 비만은 외관상 문제일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과 동맥경화, 당뇨, 관절질환 발병률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월등히 높아집니다.

중년 비만의 원인은?

보통 40대가 넘어가면서 비만증이 생기기 쉬운데,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이 20~30대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양의 열량을 섭취해도 체내에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변해 쌓이기 때문입니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하며, 체온을 유지하기위해 사용되는 에너지량을 말합니다.
둘째,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거나 엘리베이터 타는 등 평소 생활 속에서 열량소비가 줄어든 반면에 식사 섭취량은 과거보다 많아지거나 같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살이 찌기 쉬워집니다.
셋째, 중년 남성들에게 회식과 접대 등 술과 안주를 먹는 경우가 많고 바쁜 직장생활을 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것도 비만을 부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중년 비만의 특징 : 복부비만

아저씨 뱃살, 아줌마 뱃살로 불리는 중년들의 복부비만은 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습관이 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복부비만 측정법

복부비만은 일반적으로 배꼽에서 2센티 아래 부분의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를 재어 측정하게 됩니다.

허리 둘레 / 엉덩이 둘레 = 0.9 이상인 경우에 복부비만. (단, 여성은 0.8)

중년 비만 치료는?

중년남녀에게는 '비만과의 전쟁'이 상대적으로 더 어렵고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신체의 노화현상으로 체력이 저하되어 생리적 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성도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 중년기에는 체력이 떨어진 만큼 운동강도를 낮추고 대사능력이 떨어진 만큼 운동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이어트 식품, 살빼는 약, 지방흡입술, 찜질 등 광고로 소개되거나 시중에서 성행하는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은 대부분 노화를 촉진하고 신체기능을 저하시켜 질병을 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비만을 치료하기 위하여 책이나 잡지에 선전되는 것들을 무작정 따르는 것보다는 의학적 검사를 받아 의사, 영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건강 관리팀의 감독하에 식이요법, 운동, 행동수정을 통한 체중감소 및 감소된 체중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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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연관된 질환

합병증을 동반하고 사망률 증가,
예방하고 치료
비만의 위험은 흔히 disfigurement(부정적 신체 이미지), discomfort(불편), disability(장애), disease(질병), death(사망)인 5D로 표현되는데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하고 그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예방하고 치료하여야 합니다.

비만으로 인한 신체적 질환

  • 1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의 80~90%는 비만환자로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중 고혈압은 표준체중의 20%를 넘는 비만군에서 정상군보다 3배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만은 총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지단백을 상승시키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밀도지단백은 감소하는 등 주로 중성지방 대사 이상에 의한 지질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2 협심증, 심근경색증,
    순환기계 질환 및
    뇌졸중
    비만이 직접적으로나 혹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일으켜 간접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에 의한 급사 및 순환기계 질환을 증가시키며, 여자에게서는 특히 뇌졸중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3 지방간, 담석증,
    담당질환
    비만은 지방간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되며, 비만증의 경우 정상인보다 담석증 및 담낭 질환의 빈도가 높습니다.
  • 4 호흡장애 및
    수면 무호흡 증후군
    심한 비만에서는 과도한 지방 조직의 축적으로 흉벽이나 횡경막의 운동이 제한되고 호흡 장애를 초래합니다.
    코를 많이 골게 되며 수면 무호흡 증후군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 5 관절염,
    통풍
    비만은 체중이 부하되는 관절에 골관절염의 발생을 높이며 체중이 증가할수록 그 빈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통풍과 비만의 관련성은 이미 알려진 것으로 요산의 생산 증가나 배설 감소에 의합니다.
  • 6 월경불순 및
    정자 감소증
    비만한 여성에서 월경불순 및 불임증의 위험이 높아지며, 비만한 남성에서는 음위와 정자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정서적 질환

비만인에서 신체상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 불평 등을 느끼며, 여성에서 부끄러움으로 받아들여져 불안이나 우울증, 적응장애, 인격장애, 히스테리 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열등감을 느끼며 체중 감량에 대한 개인 조절 능력의 결함에 대해서 죄책감을 갖기도 합니다.